전셋값 상승 3년전 매매가 추월직전입니다.
수도권 전셋값
전셋값이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지 어느 시점에서 거품이 붕괴가 될지 심히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전셋값이 2021년 8월 조사된 바에 의하면 평균 전셋값이 4억 4156만원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2018년 1월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4억 4067만원이였으니 거의 3년만에 매매가와 전셋값이 비슷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평균 전셋값이 현재 6억 4345만원이고 이와 비슷했던 매매가 시기를 보면 2017년 10월에 평균 매매가가 6억 4468만원이였으니 서울도 3년이 좀 넘는 기간에 매매가와 전셋값이 같아지게 된 것이네요
현 상황만 보자면 정말 집을 사지 않고 전세만 쭈욱 살아오셨던 분들은 한숨이 절로 나오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집을 사자니 대출길도 막히고 주택 가격 고점 논란에 참 답답하기 그지 없는 시기입니다.
2020년 7월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을 기점으로 전세매물이 자취를 감춰버렸는데요 이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며 이로 인해 수도권에 전셋값은 큰 폭으로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2020년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률은 10%가 넘었고 현 시점인 2021년 8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각각 8%, 10%, 12%에 달할 정도입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는 풍선효과의 영향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상승률의 두배가 넘게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의 경우 전용면적으로 30평대가 5억원에 전세계약이 이루어지고 체 한달도 되지 않아 1억5천이나 많은 6억 5천에 전세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현 전셋값의 급등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인천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 지역에 걸쳐 이와 같은 현상들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임대차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전월세 상한제로 전셋값을 5% 이상 올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세 2년 연장 계약이 끝나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전셋값이 또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이 되어지고 있어 심히 염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전세 매물이 줄고 전세난이 가중된 상황에서 다주택자 매물이 최대한 임대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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