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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체상품 인기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트 대체상품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주택으로 몰리다보니 그 반사이익으로 도시형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으면서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 및 서민의 주거 안정이라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이지만 아파트와 같은 용도로 사용이 되고 있지만 각종 규제에서는 자유로와 투자 대상으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의 청약자격 제한이 없이 청약이 가능해 신청자가 더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어 수분양자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2016년 이후 분양된 주택들의 분양가 상위 10곳 중 8곳이 도시형생활주택이였습니다.

반포의 더샵 리버파크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7990만원으로 8000만원을 육박하였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도 청약 경쟁률이 2년전에 비해 4배나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지는데요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건설사들은 건물을 짓지 않고 이로 인해 공급이 줄어들어 아파트 청약 문턱은 더 높아져 그 대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여러 제약 조건들이 없으며 추첨을 통해 진행되다보니 더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것이고 또 당첨 후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는 주택 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세금 적인 면에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입니다.

최근 정부의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건축 규제 완화 방침과 맞물려 이들 틈새 샹품에 대한 투기 수요가 기승을 부릴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청약 통장 없이 청약금만으로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 이후에도 전매 제한이나 실거주 규제가 없어 다주택자나 법인의 수요가 몰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집니다.

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대츨 세제 등 규제를 회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의 진입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풍선효과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주의를 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