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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방법 중 금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코로나의 영향으로 장시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를 되살리려는 적극적인 전 세계의 노력으로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조금씩 좋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되고 원자재값이 급등함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어떠한 투자방향을 잡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논해 볼까 합니다.

 

 

투자에 있어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중 과거 사례를 보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는 구간에 오면 항상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고 그래서 오늘은 안전자산의 대표주자인 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국내 금 가격이 한 달 새 6%정도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5월 들어서 13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달 들어서 올 2월 이후 3개월여 만에 6만 6000원대를 회복하였는데요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골드트러스트와 ishares골드트러스트 가격 역시 한달 새 5%가 넘게 올랐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금 시대는 끝났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증폭되면서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까지 약세를 보여 투자자들이 대거 안전자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투자의 중심인 월스트리트에서도 지난 11일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기에 답이 있다"라는 말로 현 상황에 있어 투자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골든룰을 첫번째 대응책으로 말하면서 금 투자는 역사적으로 보아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최고의 투자처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고 있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중단 등으로 가상화펴시장이 많은 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가상 디지털금이라고 불리워졌던 비트코인이 흔들리고 있는 것 또한 금이 재평가를 받는 데 있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상승과 서비스업 정상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대체가 될 여지가 있긴 하지만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역할을 대신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또한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지금 중국의 금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 1분기 중국의 금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93%가 증가한 것을 보면 우리도 앞으로의 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다각화 해서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중국의 금 소비량 뿐만 아니라 살펴보아야 할 것은 미국의 국채 금리인데요

하반기 미국 중앙은행인 Fed의 테이퍼링 시점을 기준으로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속도가 빨라지면 금 가격의 오름세가 둔화될 것임으로 이것 또한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으니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순차적으로 좋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투자하기에는 쉽지 않은 시기이죠 이런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시대의 투자방법 중 금 투자가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 까 합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으로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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