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국 증시 내리막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코스피 전망
경기성장 정점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증시에 영향을 제대로 끼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연일 미친듯이 내려가고 있는데요 계좌가 쭉쭉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 아주 죽을 맛이긴 합니다만
하지만 뭐 팔 생각이 없으니까 내려가나 올라가나 그냥 무덤덤하게 반응하려고 합니다

드디어 코스피는 3100선을 깨고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고 있는데요 이는 이번년도 4월초 이후 가장 낮은 지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코스닥 지수는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 주가 급락을 이끈 것은 다 아시다시피 외국인과 기관의 쌍매도세가 강해서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300억원, 기관은 4100억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외국인은 이번 8거래일 동안 코스피에서 8조 이상을 빼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29조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유동성 자금의 힘으로 상승을 했던 자산 시장에 미국 테이퍼링이 가시화 된다는 기사가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 다우존스와 나스닥, S&P500지수인 뉴욕 3대 지수도 일제히 하락 하고 있습니다.
미 증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반 하락하고 있는데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인 Fed가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인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의원 과반수가 올해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게 적절할 수 있다 라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미연방준비제도인 Fed는 매달 국채 8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인 MBS를 400억 달러 등 총 1200억 달러의 채권을 사들이는 양적 완화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테이퍼링의 전제 조건이 어느 정도는 충족됐기 때문인데요 Fed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2%와 완전 고용이라는 목표치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지게 되면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5.4%로 목표치를 한참 넘어서 있는 상태고 미국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OMC의원들 사이에서는 고용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보고 테이퍼링 돌입을 둘러싼 이견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의사록 위원들은 델타 변이로 인해 경제 회복세가 둔화되게 되며 고용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 조짐도 조금씩 감지가 되고 있고 경기 회복을 견인한 미 정부의 재정지출 효과가 약해지며 소비심리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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