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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빌라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빌라가격상승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것은 몇년전 부터 꾸준히 나왔고 이제는 연립 다세대주택인 빌라가격도 서울을 시작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빌라 평균 가격이 한달 만에 무려 28%가 급등했습니다.

 

 

이번 2021년 7월 수도권 아파트 시세가 순식간에 20%나 급등을 한데 이어 빌라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정부는 전국의 주택가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지난 7월 서울 빌라 평균 매매가격은 3억 4629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6월 2억 7034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만에 정확히 28%나 급등을 한 것입니다.

 

지난 1년간 가격 상승폭이 3%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의 평균 매매가격은 2020년 8월 3억원대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요 서울 강북 도심권인 종로,용산구의 빌라 평균 매매가격은 4억 9천만원을 넘어서고 있고 강남동남권인 서초, 강남, 송파, 강동 지역은 5억원, 서남권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지역의 빌라 매매가는 2억 9천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서울 빌라 평균 전셋값도 2억 4천만원을 넘어 전월대비 31%나 치솟고 있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지방 빌라의 매매가, 전셋값도 급등을 하고 있는데요 매매가는 경기 경부1권인 과천, 안양, 성남, 군포, 의왕이 4억 5천만원을 넘었고 전북이 8천만원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매매가는 16%, 전셋값은 15% 오른것입니다.

 

 

지금껏 정부의 통계조사는 민간 기관 통계에 비해 수치가 이상하게 계속 낮았는데 그동안 정부가 여러 통계를 함께 보지 않고 국가 공인 통계인 부동산원 통계만 보고 조사를 했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동산 가격이라는 것은 시장에서 결정되어 지는 것이 통상적인데 이를 비롯해 통계의 일관성을 유지해 좀 더 정확한 통계자료를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이제는 빌라가격도 오르고 대출길은 막히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은 점점 더 남의 일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생기고 상대적인 박탈감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주택 가격이 안정되는 그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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