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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신용거래 미수거래와 같은 듯 다르네요

 

주식 신용거래

 

 

신용거래는 미수거래와 똑같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미수금이란? 미수금 결제 미수금 발생은 왜 일어나는가? :: 행복한집 (tistory.com)

현금을 빌려서 투자하는 신용거래는 신용융자거래라고도 불리고 주식을 빌리는 신용거래는 신용대주거래 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신용융자거래의 경우는 보증금을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려 투자한 뒤 주가가 오르면 빌린 돈을 갚고 차익을 나기는 형식이며 신용대주거래는 증권사에 보증금을 맡기고 주식을 빌려서 일단 팔아치운 뒤, 해당 종목의 주가가 떨어지면 되사서 증권사에 갚은 뒤 차익을 남기는 방법입니다.

 

한마디로 신용융자거래는 상승에 베팅하고 신용대주거래는 하락에 베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수거래의 경우는 이틀 뒤에 결제가 되지만 신용거래는 결제일 기준으로 30~90일까지 빚을 내 투자할 수 있는데요

 

다만 미수거래와는 다르게 해당 기간 동안 정해진 이자를 내야 하는데 이자율은 빌린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증거금율은 미수거래보다 더 높게 즉 보통 40~50% 수준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미수거래가 20~30%의 증거금만으로도 매수가 가능했던 것에 반해 신용거래의 장벽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신용거래의 경우에도 담보금이 부족하면 영업일 기준으로 이틀 뒤에 자동적으로 반대매매가 이루어집니다.

 

증거금이 140%미만으로 떨어지면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식을 임의로 팔아치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하한가에 맞춰 매도되는 것은 같으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빚 투자 NoNo

 

 

만일 이런 신용거래 즉 빚 투자가 주가하락과 만나게 되면 정말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이 가열되었던 2018년 가을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저점을 계속해서 갈아치운적이 있는데 지수를 계속 끌어내리는 주범이 이 빚 투자라는 지적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주가가 내려가면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서 반대매매가 일어나고 또 반대매매로 매도가 나오다 보니 재차 지수가 하락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깡통계좌들이 수없이 발생해 많은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은 그 만큼 신중해야 하며 초보자분들은 가급적 안 하시는 것이 좋다 라고 말씀드리면 이번 시간 마무리 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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