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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신문이나 뉴스를 보다 보면 금리가 올랐다 내렸다 이런 뉴스들을 많이 보는데요 그렇다면 중앙은행에서는 왜 기준금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리 조정 이유

경기가 침체되면 가계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기업은 생산과 고용을 줄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고용이 줄면 가계는 소득이 감소해 또 다시 소비를 줄이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게 되면 은행 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가게와 기업이 쉽게 돈을 빌릴 수 있게 되는데요

기준금리동결,기준금리와 시장금리의 상관관계 간단하게 알아봅니다. :: 행복한집 (tistory.com)

이렇게 빌린 돈으로 가계 소비로 이어지고 소비가 늘어난 만큼 기업은 생산을 늘려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물가도 따라서 올라갈 것입니다. 이때 물가가 걱정될 수준으로 올라가게 되면 중앙은행은 다시 기준금리를 올려 시중에 있는 돈을 줄여 경기 과열을 막게 되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이와 같이 조절해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관리해 주고 있는데 이를 유동성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유동성은 개인, 기업 등 경제주체가 보유한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금리가 낮으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쉽고 시중에 유동성이 늘어나고 반대로 금리가 높으면 유동성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현 코로나사태때도 그렇지만 2008년 금융위기로 경기가 침체되자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0%대로 내렸고 유럽이나 일본은 금리를 마이너스 수준까지 끌어내렸습니다.

마이너스 금리란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수수료를 내야한다는 애기인데요

이것도 모자라 연준은 재무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사들이고 그 대가로 달러를 지불해 사방에 달러 공급을 늘리는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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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통화 공급을 늘려 유동성을 공급해 경제를 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각 나라의 중앙은행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금리는 이렇게 각 나라의 경제상황에 따라 중앙은행에서 조정을 하고 있으며 조정을 하는 이유는 이와 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