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집

 

 

대포항..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휴가기간이라 가족들과 함께..

카시아 속초에 숙박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대포항에 나와봤습니다.

 

 

옛날에 그 정겨웠던 오래된 분위기는 없어졌지만..

 

새롭고 깔끔한 현대적인? 분위기로 다 바꼈네요..

 

 

 

 

 

 

맛있는 회도 먹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이런게 휴가 아니겠습니까..

 

대포항 가운데로 이렇게 여러동으로 횟집들이 나누어져 있고

내부에 들어가면 작은 가게들이 밀집되어 장사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에 돌아다니기가 힘들다보니..

 

이렇게 해가 저물때 쯤 나오셔서 대포항 앞에서 한가롭게 시간들을 즐기고 계시네요..

 

작은 분수쇼 같은걸 하네요

저 끝에 보이는 다리도 예전에는 없었던건데..

 

대포항도 많이 바꼈네요..

 

 

 

 

 

근디 진짜 동해안도 관광객들이 많이 줄긴 줄었네요..

 

저 어릴적에만 해도 정말 여름 휴가시즌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정말 많았었는데..

 

암튼 뭔가가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

 

이제는 휴가를 동해안에서 즐기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줄어드는것 같네요.

 

 

 

 

 

여기는 아주 간판이 화려해요..

대게 2만원.. 회 무한리필??? ㅋㅋ

 

아니 이게 말이 되나..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던 집인것 같네요..

 

백종원의 먹자골목???

우리 백종원 선생님께서는 정말 와.. 도대체 브랜드,,가게.,가 몇개인건지..

 

속초 대포항에도 골목이 만들어져 있네요..

 

 

 

 

 

근디 물가가 많이 오르긴 올랐네요..

 

방송이나 매스컴에서 속초물가가 정말 사악해 졌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현재 24년 여름시즌 대포항 회가격과 튀김가격 사진찍어서 보여드립니다.

 

 

저희는 카시아속초에서 저녁을 먹은 관계로

여기서 회를 먹지는 않았어요..

 

 

 

 

 

두 군데 정도 벽에 가격표가 붙어있길래 찍어서 올려봅니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이 정도 가격인것 같아요

강원도라고 해서 저렴한것 같지는 않아요..

 

아니지 오히려 서울보다도 더 비싼것 같은데..

 

보니까 동해안에서 잡히는 수산물중에 가장 좋은 것들은 일본으로 넘어가고 그리고 다음 좋은건 서울로 가고 그리고 남은 것들이 여기 현지에서 판매된다고...ㅎㅎ

 

어느 누군가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네요..

본의 아니게 ㅎㅎ

 

그래서..바싼가...ㅎㅎ

 

 

 

 

 

회 가격과 튀김 가격이 이러하니 참고해 보세요..

 

튀김골목은 들어가자마자 사방에서 뭐라고 막하시는데..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긴 경쟁사회니까..이해합니다..

 

근데.. 새우 한마리에 2천원??

음.........!!@@

 

맛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오징어 순대도 그렇고..

 

속초 하면 또 여기 아바이 오징어순대 아니겠습니까..

 

 

 

 

 

간단하게 대포항에서는 오징어순대에 맥주한잔..크..

 

대부분이 튀김새우 5마리에 만원..

 

모든 가게들이 다 가격들이 똑같더라구요..

 

그냥 안에 내부 깔끔하고 인상 좋으신 사장님이 하는 가게에서 맛있게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요..

 

저희도 맛있게 냠냠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