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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양적완화,테이퍼링,컨센서스,벨류에이션,모멘텀,펀더멘탈의 뜻

양적완화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정책을 말한다.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 자국의 통화가치를 하락시켜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기준금리 수준이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입니다.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부채를 늘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부양하려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이 사들이는 자산은 국공채나 주택저당증권, 회사채 등 다양합니다. 미국,영국,유럽,일본 등 주용 선진국은 금융위기 이후 일제히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함으로 돈이 풀리면 이들 선진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합니다. 반면 넘치는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유입돼 신흥국의 통화가치를 끌어올리게 됩니다. 이는 즉 신흥국 통화의 환율이 하락함을 의미합니다.

테이퍼링(tapering)

연방준비제도 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출구전략의 일종이며, taper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 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의장이 언급을 하면서 유명해지는 말이 됐다라고 합니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과는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이 됩니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면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의 원 의미는 마라톤이나 수영선수등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과정을 일컬어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테이퍼링이란 애초에 스포츠용어 였지만 2013년 벤버냉키의장이 "몇번의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 (The Fed might taper in the next few meeting)는 발언을 한 이후부터 양적완화 조치의 점진적인 축소를 의미하는 경제학 증권용어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컨센서스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에 대한 합의, 또는 그 의견, 즉 어떤 집단을 구성하는 사람들 간의 일치된 의견을 말합니다.

이렇듯 경제용어, 주식용어로 컨센서스란 금융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기업에 대한 리포트 예측치를 가장 신뢰성 있는 의견들만 종합하여 만든 일종의 최종예측보고서를 말합니다.

증권기사에서 어떤 부분들의 컨센서스가 상회되었다, 하회되었다 라는 말은 그에 대한 예측 리포트 보고서 결과보다 높게나왔다, 낮게나왔다 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컨센서스라는 말이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부분이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여러가지 정보들에 의해 그 기대치가 형성되게 되는데 여기서 기대치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의한 보고서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100% 예측은 불가능하고 애널리스트들의 개인역량도 차이가 나다보니 의견을 종합하게 되는데 이것을 컨센서스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의견을 종합한 컨센서스 예측치라고 하더라도 실제값과 차이가 있을수 있고 이런 차이가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를 발생시켜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밸류에이션

물건등의 금전적인 가치평가를 일컫는 말로 

경제,주식용어에서의 벨류에이션이란 특정 자산 혹은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뜻하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기업평가, 평가된 가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벨류에이션의 대상은 주식, 회사채, 파생상품, 기업등이 될 수 있고 이러한 가치평가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미래에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현재의 가치로 환산했을 경우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벨류에이션에 사용되는 즉 가치평가의 방법들은 다양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경영진의 마인드, 회사자본의 구성, 미래수익전망, 현재의 자산, 실적등등 전반적인 모든것들을 살펴보고 투자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실적모멘텀

여기서 증권용어의 모멘텀이라 함은 주가 추세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지, 아니면 감소하고 있는지를 추세 운동량으로 측정하여 나타낸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곡선의 한점 기울기를 계산한 후 그 변화를 선으로 그려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의 강도를 미리 알려고 하는 기술적 분석 기법의 하나입니다.

즉 주가의 추세를 전환시킬수 있는 재료, 이런 종목 주가가 변할 수 있는 근거를 바로 모멘텀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물리학 용어로서 물체의 운동량, 즉 움직이고 있는 물체의 추진력등을 말하며 기하학에서는주식용어

펀더멘탈

사전적인 의미로는 근본적인, 본질적인 이란 뜻으로서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의 주요 거시경제지표를 말합니다. 

무슨말인즉 어떠한 산업의 펀더멘탈이 양호하다 라고 한다면 그 산업군이 현재 생산과 판매가 양호해 이익을 잘 거두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처럼 주식시장에서의 펀더멘탈의 의미는 경제적 능력가치, 잠재적인 성장성등의 의미를 갖는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