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매도란?

지금 주식을 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최대관심사가 과연 이 박스권을 이번에 제대로 통과하고 코시피가 날개를 달고 날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마지막 5파동이 대부분 가장 강력하다 라고 해서 아직 코스피 수혜를 못보신 분들이 이번 기회를 노리고 계신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님 슬픈애기지만 3파 꼭대기에서 본의 아니게 물리신 분들은 탈출기회를 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하지만 최대의 복병이 있죠. 바로 공매도입니다. 공매도란? 과연 무엇이고 이번 공매도 재개 되는 날짜를 통해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지 알아보고 저도 주린이 입장이기에 이번 기회에 초보입장에서 자료도 찾아보고 공부도 해본 내용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그럼 공매도란? 무엇이길래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벌벌 떨게 되는 것일까요? 기원,유래 이런거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란? 말 그대로 "공" 즉 비어 있는 것을 매도한다. 다시말해 없는것을 판다..? 그런데 없는 것을 어떻게 판다는 거지?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죠. 그렇지만 만일 빌려서 팔고 나중에 지불할수 있다면.. 우리가 어음발행이라고 해서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제조업 공장을 운영하시는 분들 같은경우 자금이 부족할 때 자재를 어음으로 가져와서 내가 이 자재로 물건을 만든뒤 언제까지 팔아서 대금지급을 하겠습니다. 라고 해서 운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물론 이런데 대금지급을 못 할 상태가 되면 부도를 맞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이렇듯 주식도 빌린 후 이 빌린 주식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이렇게 수익을 얻는 방법 중에 공매도라고 하는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이정도 이해하시면 될 것 같구요. 이 중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해서 그 해당종목 주식을 빌려 매도주문을 내서 팔고 3일 안에 그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그 주식을 싸게 매수해서 빌린 주식을 갚고 그 차익을 챙기게 되는 것이라고 쉽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는 개인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에게는 아직 허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1969년 신용융자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시작되었고 1996년 증권거래소 상장종목에 대한 유가증권 대차제도라는 것이 생기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공매도가 왜 필요하고 이런것을 왜 허용하고 있는지 궁금하죠.
지금처럼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오고 주가가 폭락했다가 엄청난 유동자금으로 정말 단기간에 과도하게 주가가 오르게 되면 버블이라고 해서 증시에 거품이 많이 끼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도 덩달아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죠. 이런 증시거품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매도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적으로 수준으로 되돌려야 하는데요 이런 역할을 바로 공매도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보면 이렇게 정말 좋은 취지의 목적으로 사용되면 좋지만 과도한 공매도 세력들에 의해서 손해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경우도 많이 생기게 되는 것도 현실이라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공매도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국증시도 작년에 코스피가 급격하게 오르다 보니 공매도 재개 날짜가 3월이다, 4월이다 말들이 많았는데요. 공매도가 재개되면 지수하락으로 손해보게 되는 투자자들이 많이 생길 수 있어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계속 미뤄지다 이번 5월 3일 다시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공매도 재개일이 정해졌습니다.
이렇게 공매도 재개 날짜가 정해졌지만 이번에 시행되는 공매도는 부분 공매도 시행입니다. 전체 모든 종목에 대해서 공매도가 시작되는것이 아니라 코스피 200종목, 코스닥 150개 종목 이렇게 대형주 위주로 공매도가 시행이 되는데요.
지금처럼 이렇게 유동성이 풍부한 상태에서 주가가 완전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헷지펀드들은 헷지차원에서도 공매도를 하게 될것이구요. 부분공매도라 대형주위주의 공매도가 시행이 될 것이기에 상대적으로 공매도를 피할 수 있는 중소형주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넘어 가고 있는 시점이라 필히 기업의 실적을 확인해 보고 들어가셔야 하겠죠.

그리고 공매도세력들이 아무 종목이나 공매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기업의 가치를 보고 들어가게 되는데요. 지금과 같은 경우는 코스닥의 제약,바이오주가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왜냐하면 현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공매도란? 무엇이고 이번에 공매도 재개 되는 시점을 알아보았는데요.
주식투자는 타이밍이다 라는 말과 같이 이번 공매도 타이밍을 잘 보시고 적절히 투자에 임하심이 좋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모든 주린이분들이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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