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시장이 네이버 카카오를 필두로 10조 거대시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린 예전에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집 근처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동네 상가에 있는 점포들을 이용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TV나 핸드폰을 이용해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70대인 저희 어머님조차 홈쇼핑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고 이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제는 이 홈쇼핑조차 핸드폰 라이브 커머스시장으로의 이동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홈쇼핑이라는 것은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구매가 일어나지만 라이브 커머스의 경우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게 되는 것이니 아무래도 그 파급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잘 알고 있는 인터넷 쇼핑 쿠팡이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플랫폼도 어마어마 하지만 실질적으로 인터넷에서 글과 그림으로만 보고 구입을 하는 것과 라이브 커머스의 생동감 있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구입을 하게 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다 보니 네이버,카카오,쿠팡,배민 같은 국내의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모두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쉽게 다시 한번 이야기 하자면 일명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 커머스라고 하는 것은 모바일 홈쇼핑으로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자는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면서 다른 고객들과 소통하며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보증권의 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4000억원대였지만 2023년에는 10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동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하면서 판매를 하다보니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고 실제로 시청횟수가 실제 판매로 이뤄지는 구매 전환율이 일반 이커머스보다 4~7%정도 높게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례로 이번 3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삼성전자 매직 특가쇼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등을 판매했는데 방송 2시간 누적 조회 수가 70만뷰가 나왔으며 다이슨의 인기상품의 경우 90방송에 무려 23억원의 판매액을 돌파했다고 하니 라이브 커머스의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지난해 부터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네이버의 경우 벌써 누적 구매건수가 400만건이 넘었으며 카카오의 경우도 지난 해 5월 처음 시범서비스를 내 놓으면서 누적 시청자수 5000만명을 넘었고 거래액도 300억원을 넘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쿠팡,배민에 이어 틱톡까지 이 총성 없는 전쟁터에 들어오고 있는데요 좀 더 쉽게 고객들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기존 오프라인 판매의 소통이라는 부분을 온라인 상으로 끌어들여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극대화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루어 질 증강현실과 같은 신기술과의 접목도 추진이 되고 있다고 하니 기존 전자상거래 시장의 판도가 정말 크게 변하게 되지 않을 까 합니다.

 

 

핸드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지 방송을 켜고 물건을 살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파급효과는 생각만 해도 엄청나게 커질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