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리인상 시사에 국채 금리 일제히 상승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관심을 가질 때이며 경제 금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때입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국채금리가 일제히 오르고 있는데요 여기에 올 하반기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금리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0.047% 포인트 오른 연 2.18에 거래가 됐으며 2018년 11월 22일 2.206%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5년 만기 국채금리도 0.066% 포인트 오른 연 1.739% 포인트로 2019년 5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단기 국채 금리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것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한국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면 안 되지만 시기를 놓쳐서도 안 된다. 연내 인상은 경제 여건에 달려 있다" 는 발언과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발언이 연내 금리 인상 신호를 시장에 보낸 것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채 수급 상황도 금리 상승에 적잖게 작용을 하고 있는데요 전 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경정예산편성을 여당에서 언급하고 있고 원내대표 또한 올해 2차 추경이 마련된다면 우리 경제에 특급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다 라는 말을 함으로 인해 수급 상황은 좀 더 가시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1인당 재난지원금을 30만원으로 책정할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15조원의 추경 편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추경이 편성되면 재원 마련을 휘해 대규모 적자 국채 발행에 나설수 밖에 없을 텐데요 한국은행은 국채 금리 안정화를 위해 올 상반기 5~7조원어치 국채를 매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요
이렇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국채 금리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채를 매입한다고 해도 연말까지 국채 금리의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기준금리 또한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서서히 다가오게 되면 경제에 큰 부담이 아니라 건강한 경제를 만들 수 있겠지만 급격하게 다가온다면 서민 생활이 힘들어 질 것이 분명한데요 아무쪼록 행복한 나라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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