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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전에 제가 아는 형님이 신장이 안좋으셨는데 결국에는 당뇨합병증과 더불어 악화가 되어 투석을 받게 되는 상황까지 간 것을 본적이 있어서 조심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장

신장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인데요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25%가 신장을 지나가는데 신장에는 채반 역할을 하는 사구체와 수분,전해질의 흡수 및 배설을 조절하는 세관이 있어 혈액이 이를 통과하며 소변이 만들어 지게 된다고 합니다.

신장이 만든 소변은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전달되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몸속 노폐물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요

급성 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수시간에서 수일 내 갑자기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환자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콩팥 기능이 단기간에 좋아지면 급성 신부전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신장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만성 신부전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하네요

급성 신부전의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급성신부전의 원인

첫째는 탈수, 출혈, 저혈압, 심장병이나 심한 간질환 등으로 인해 신장으로 들어오는 혈액량이 감소해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심각한 감염이나 신독성을 가진 약제로 인해 급성 세뇨관이 손상되거나 자가면역이상으로 사구체 손산이 생겨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배출되는 경로인 요관, 방광 등이 결석이나 종양, 전립선 비대 등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급성 신부전의 증상은 신장기능 손상의 원인, 정도, 기능저하속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소변량이 하루 400cc 미만으로 감소하거나 손등과 발등에 부종이 발생하기도 하며 울혈성 심부전이나 폐부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노폐물이 증가해 식욕이 저하되고 구토, 설사 외에도 위장관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의식 저하부터 심한 발작까지 다양한 신경계 이상 증상을 동반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져 전해질과 산염기 균형이 깨지면서 전해질 이상과 대사성 산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장이 안좋게 되면 소변량이 감소하고 부종등이 나타나는 현상이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이런 증상 없이도 검사소견만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스스로가 신장기능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 건강검진 또는 다른 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후 콩팥에 이상 소견이 발견된다면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이상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