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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연금계좌 관리하기 위한 5가지 점검포인트

저 뿐만이 아니라 요즘 직장인분들이라면 연금계좌를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텐데요 이런 계좌를 목적 용도에 따라 여러개을 가지고 있을때 효율적으로 관리를 잘 하기 위한 점검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연금계좌 개설일 확인

연금계좌의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하나의 연금계좌로 통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것을 하기 전 먼저 체크해 봐야 하는것은 연금계좌의 개설일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소득세법상 조거을 갗추면 연금저축 적립금을 IRP로 다음 IRP 적립금을 연금저축으로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입자가 만 55세 이상이고 연금에 가입한 지 5년이 넘어야 합니다.

IRP란? (tistory.com)

다만 퇴직금이 입금된 IRP의 경우 기간과 상관없이 5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이체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점은 2013년 3월 1일 이후 개설한 연금 계좌에서 2013년 3월 1일 이전에 개설한 연금 계좌로의 이체는 소득세법상 불가능하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계좌 개설일을 꼭 살펴보셔야 하는 것입니다.

투자가능상품 알아보기

그렇다면 연금저축과 IRP 중 어떤 연금계좌로 통합하는 것이 좋을까요?

IRP의 장점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한데요 연금저축은 원리금 보장상품 중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금리형 보험과 신탁뿐이지만 IRP는 예금, 저축은행 예금, 증권사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금리형 보험 등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품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실적배당 상품 종류도 연금 저축은 일반펀드나 상장지수펀드에만 가능하지만 IRP의 경우 이 외에도 실적배당보험, 상장지수증권, 리츠, 상장인프라펀드, 랩어카운트 등등 더 많은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험자산투자 한도확인

연금저축과 IRP는 위험자산의 최대 편입 비율도 차이가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주식형 펀드 등 위험자산 투자 한도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IRP는 전체 자산의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펀드 등 실적배당 상품 위주로 투자하려는 사람의 경우는 연금저축에 가입하는 편이 더 유리합니다.

금융회사 수수료비교

수수료도 따져 보아야 하는데요

IRP의 경우 계좌 자체에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가 부과가 됩니다.

지난해 기준

은행 : 0.37~0.44%

보험사 : 0.38~0.43%

증권사 : 0.27~0.32%

이렇지만 세부 수수료 기준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며 개인이 추가 납입한 자금에 대해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일부 증권시에서는 투자자가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IRP의 경우 개인 추가 납입금뿐 아니라 퇴직급여에 대한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도 면제해 주기도 합니다.

연금저축의 경우는 계좌 자체에 수수료가 없습니다.

각각의 계좌유지 전략

연금저축과 IRP가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여러가지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맞는 상품으로 따로 계좌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가지 더 생각을 해보자면 금융회사 한 곳으로 통합 관리를 하더라도 연금저축과 IRP를 따로따로 유지할 수 도 있습니다.

원리금 보장상품이나 IRP에서만 투자 가능한 투자상품은 IRP로 운용하고 다른 투자 상품은 연금저축으로 운용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하면 두 연금 계좌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금계좌를 관리하기 위해 점검해 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통합계좌를 맡길 금융회사의 수수료, 제공 금융상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