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선택 이렇게 변하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선택 이렇게 변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내집 한채 장만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네요 정부에서는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서민들을 위한 주거안정화에 힘을 쏟고는 있지만 현실에서는 체감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런 시점에 내집을 장만하려고 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택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는 끝이 없는 것일까요?

지난해에 몰아쳤던 패닉바잉 공황구매라고도 일컬어지는 지금 집을 안사면 안될것 같은 기조들이 올 들어 이제는 거래 절벽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분들의 애기를 들어보면 정말 드물게 거래가 되고 있다고는 하는데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최근 역대 최대 경쟁률을 갱신하는 등 일반분양 청약을 넣어서 아파트를 가지게 된 다는 것은 이제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2021년 서울아파트시장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 21일 기준 3285건으로 2020년 12월을 기점으로 매매건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부동산시장이 조금 움츠려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요 절세를 위한 급매 수준의 매물들은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으로 보이고 그 외에 시장에 남아있는 매물들은 급하지 않아 호가가 기존 신고가보다 무려 수천만원이나 높게 형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매수자들도 또한 쉽게 매수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며 여기에 대출규제까지 묶여버린 상황이라 쉽사리 아파트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거래 절벽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아파트가격은 상승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아파트가격은 누적기준으로 1.51% 상승을 했다고 합니다.

서울 25개 구 중 송파구 아파트가격이 2.42%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다음으로 노원구가 2.34%, 서초구가 2.10%, 강남구가 2.01%순으로 올랐다고 하는데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조건들로 인해 서울 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은 정부의 정책을 거스를수 없다는 말이 있죠

최근 서울 여러곳에서 고가,중저가 아파트를 불문하고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례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전용114제곱미터가 지난달 36억8천만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하니 원 전 최고가는 34억8천만원이였으니 신고가가 맞긴 맞군요 정말 다른 나라 이야기인것 같죠

그리고 현재 재건축 안전진단을 받고 있는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 단지도 계속 신고가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대신 빌라,아파텔

이렇게 아파트 한채 장만하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나 아파텔 쪽으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제 현 서울 빌라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보다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달 다세대 연립 매매거래건수는 5232건으로 아파트 거래량인 1947건 보다 훨씬 거래량이 많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텔이라고 불리워 지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물론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담보인정비율인 LTV가 최대 70%가 적용되고 청약시 주택으로 잡히지 않아 무주택 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아파트에 비해 여러 규제들이 덜하다 보니 아파트 대용으로 많이들 접하고 계신 듯 합니다.

수도권 3기신도시청약

꼭 아파트만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수도권 3기 신도시 청약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한데요 이번 7월부터 3기 신도시 청약이 시작되는데요 하남교산, 남양주 왕숙,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 등에서 3만여 가구의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들을 수집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부동산투자 아닌 투자를 해본 입장에서 정말 실거주목적 한채는 자금여력이 된다면 매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거안정이 되야 다른 일들도 잘 되는것 같더라구요 서울,경기,인천 등 이런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 여기에 교통호재가 하나쯤 있으면 더욱 더 좋겠죠 이런지역으로 하나 장만해 보실길 권해 드립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아파텔이나 빌라의 경우는 환금성이 떨어지는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이런 점은 투자하시기 전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