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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먹으려고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먹고 왔던 오지어해장국..

오늘은 그냥 내친김에 무지하게 일찍 가버렸네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기대를 하고 간 집에서 기대를 충족시킨 식당이 몇군데 없었는데요..

 

와 여기는 진짜 국물 한 모금도 안남기도 다 클리어 했습니다.

 

이게 국물이 뭐라 그럴까.. 짬뽕과 매운탕과 뭔가가 막 섞여 있는 느낌인데.. 그 고추기름이 화룡정점인듯.. 입안에서 그 감칠맛 나는 국물이 톡 톡 쏘다가 입안을 싹 코팅하고 목젖으로 넘어가는 그.. 암튼 너무 맛있습니다.

 

근데 오징어가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말 있죠.. 술을 안마셨는데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라는 말..

 

국물 한숟가락 딱 뜨면 바로 이 생각이 드실겁니다.

 

갯배 나루터 쪽에 있는데 이 근방에 맛있는 식당들이 정말 많이 있어서 다 하나씩 먹어봐야겠어요.

행복하네요. 생각만 해도..

 

사장님과 이모님도 친절하시고 식당도 깔끔하고..근데 식당이 크지가 않다보니 잘못하면 한참 기다려야 할수도 있으니 전화해 보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징어해장국 짱 짱 짱

 

속초로 출장을 와서 정말 여러가지 음식들을 먹어보고 있지만 거의 원탑 투탑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 국물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혼자 가셔도 드실수 있고 포장도 되는데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식당 바로 앞에는 주차가 불가능하지만 근처에 차량주차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으니 편하게 차량을 가져오셔도 될 듯합니다.

 

속초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다보니 어디든 차량으로 10분이면 다 갈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그냥 도보로 다 다닐 수 있어서 저는 이점이 너무 좋은것 같더라구요..

 

암튼 오늘 날씨도 너무 좋왔고 맛있는 음식도 먹게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들 좋은 여행 하세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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