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어디서 간단히 먹을까...하다가
60년 전통이라는 간판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ㅎㅎ
아침 10시에 오픈..
나름 속초에서 맛집으로 알려져 있던 식당이였네요..
얻어 걸렸쓰..대박
난중에 인터넷으로 좀 찾아봤는데..
솥밥 정식 가격이 15000원, 20000원, 다 막 다르더라구요..
다시한번 2024년 8월 기준..
정확한 가격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솥밥정식 17000원입니다.
단 혼자 오시면 애석하게도 드실 수가 없네요.. 2인분부터 시작입니다.
저도 솥밥정식을 먹어보려고 하였으나.. 혼자 온 관계로 그냥 불고기비빔밥 주문
식당 내부는 요렇게 정감있는 시골 식당인것 같이..
오래된 전통이 고스란이 묻어있는 식당이네요
원래 이런 식당이 맛있는 법입니다요..
오픈하자마자 입장 먼저 온 손님들이 몇분 더 계셨어요..
점심에는 웨이팅도 걸린다고 하네요..
헉 모르고 왔지만.. 나름 빨리 온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주문한것은 불고기비빔밥..
뭐 뻔한 메뉴죠..
웬만해서는 맛없을수 없는...
기본찬 4가지와 함께 요렇게 나옵니다.
따로 장이 있어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맛있겠쥬.....
오전이기는 하지만 이것만 먹기 좀 심심해서..
막걸리 하나 주문..
국순당 막걸리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여기 현지 막걸리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괜찮습니다. 아무렴 뭐 어떻습니까.. 다른식당에서 또 먹으면 되죠..
비빔밥과 막걸리의 조화라..
아 아침부터 달리기 시작전 워밍업 해보겠습니다.ㅎ
비빔밥을 비비면 요렇게 맛깔나게 된답니다.
아 또 배고프다..ㅎㅎ
속초에 오시면 회 종류는 당연히 드시는거고..
사이드로 한번 드셔도 나쁘지 않으실것 같네요..
혼자와서 솥밥을 못 먹고 간다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탱자솥밥은 속초해수욕장과 중앙시장 중간쯤 되는 위치에 있으며 앞에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시기 편하실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내돈내산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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