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 용적률 알아보기

건폐율, 용적률 알아보기

이번에 상가주택을 하나 지어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땅의 용도가 다 다르고 층수 올리는 것도 다 다르다고 하고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건폐율,용적률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폐율이라 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로 쉽게 애기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땅에 있는 내 건축물의 1층 바닥면적 비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제가 알아본 2층 상가주택 대지면적이 100평이고 1층 바닥면적이 30평인데 이러면 건폐율이 30%다 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건폐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1층 바닥면적을 크게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 만일 이 100평에 건축물이 두개가 있다면 두개의 건축물의 1층 바닥면적의 합계로 비율을 산정하게 됩니다. 아 그럼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와 있는 단지들의 경우 건폐율이 상당히 높겠다라는 것을 의례 짐작할 수 있겠군요.

 

 

정리를 하자면 건폐율이라 함은 대지면적 가운데 최대한 건축을 할 수 있는 면적을 나타내는 비율이다 라고 알고 계시면 될 듯 합니다.

 

 

용적률의 정의는 건축물 총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백분율을 말합니다.

여기서 건축물 총면적이라 함은 건축물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하는데요. 무슨말인 즉 건물이 있으면 층수가 다 제각각이죠. 3층,10층,100층 이렇듯 그 건물의 각층 바닥면적을 다 더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을 그 건물이 가지는 대지면적, 땅면적으로 나눈뒤 100을 곱하면 바로 이것이 용적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건축물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건축용어로 연면적이라고도 합니다.

 

 

이 용적률이라고 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건축을 하기전 내가 건축하려고 하는 땅에 도대체 건물을 몇층으로 올릴수 있는지 알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듯 간단히 용적률이 높다고 하는것은 대지면적에 비해 건축물의 바닥면적의 합(연면적)의 비율이 높다는 뜻으로 그만큼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있다는 말이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용도지역에 따라 당연히 용적률은 다르며 용적률 비율이 높은 토지가 비쌉니다.

용적률을 계산할 때 지하층의 바닥면적은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지상에서 사용하는 면적중에 주차용도로 사용하는 면적, 주민공동시설 면적,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안전구역 면적들은 건축물 바닥면적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제가 알아본 100평 땅에 용적률이 45%정도 된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100평 땅에 45평으로 지을수 있다는건데 만일 2층으로 한다고 하면 대략 1층 30평, 2층 15평 뭐 이렇게 지을수 있다는 뜻이겠네요

 

 

어느분이 부동산은 정말 넓은 학문이라 알아야 할것들이 정말 많다고 하셨습니다.

건폐율,용적률 뿐만이 아니라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가야 할 듯 합니다.